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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강소농 경영개선’ 육성 프로그램 운영[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춘 농가들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강소농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강소농 경영개선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현재 심화과정까지 진행됐다. 오는 11월까지 남은 교육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용절감·품질향상·고객확보·가치창조·역량개발’ 등 5가지 실천 요소를 활용한 경영분석을 통해 농가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단계별 기본-심화-후속-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강소농 심화교육에서는 품목별 경영표준진단을 실시해 농장 경영실태를 현실적으로 파악하게 한 다음 올해의 농장경영목표를 수립하게 했다. 이어 스스로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농장의 약점·강점, 기회, 전략 분석 등 성공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경영체별 토론식 발표를 시행하기도 했다. 특히 다음달 중에 시행될 후속교육에서는 강소농 교육생과 전문가가 농가를 방문해 농장 운영상황과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토론하는 현장 크로스코칭(cross coaching)도 함께 시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8일 실시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충실히 수료한 31명의 농업경영체들과 실시하고 있다. 강소농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애벌레농장 김훈 대표는 “영농 크기가 소득을 보장하지 않으며 역량을 갖추고 있는 농업인이 경쟁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좁은 면적에서 영농을 시작하는 귀농인에게 이번 교육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필수교육이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경영체 스스로가 경영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신 농산업 트렌드에 맞게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역량 있는 강소농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1 강소농 대전’에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판매, 홍보 등을 하면서 익산시의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강소농 대전은 코로나19 발생으로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커머스 형태인 그립(Grip) 라이브 쇼핑 방송과 페이스북 라이브로 진행하며 온라인 대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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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표 인재육성프로그램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 운영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에도 도내 대표 이전기업인 ㈜네오플과 제주테크노파크 공동으로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는 취업과 직접 연계해 실무·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는 제주의 대표적인 청년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제주에서만 수강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48명(2019년 27명, 2020년 21명)의 교육생이 네오플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운영되는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는 선발과정에서부터 문턱을 낮춰 참여 인원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게임기획직군 통합 교육과정’으로 새롭게 설계돼 운영된다. 지금까지 그래픽 과정과 프로그래밍 과정 등 아트직군으로 운영되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경험 등이 요구됨에 따라 겪게 되는 도내 청년들의 부담을 개선했다. 특히 올해에는 도내 청년들에 대한 참여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국 청년 대상으로 모집하는 참여자 중 일정 비율을 제주도내 미취업 청년이 모집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를 비롯한 세 기관은 올해에도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예산 지원, 네오플은 그 외 비용과 교육 진행, 제주테크노파크는 총괄진행 및 소양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은 네오플 사내 교육장에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진행되며, 교육생에게는 수업료 및 숙식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성적우수자로 선정된 교육생은 네오플 정규직 채용 기회가 제공되는 등 전국 및 도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청년들의 유출을 막고 우수한 청년인재들이 제주에 유입될 수 있도록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를 제주의 대표적인 청년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 이외에도 미래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올해 청년인재양성 분야 17개 사업에 총 35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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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WISET사업단, 2020 GEW 행사 개최군산대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 사업단(단장 박성신)은 지난 13일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여고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Girls’ Engineering Weeks”(이하 GEW) 행사를 개최했다. 전국 9개 WISET지역사업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매년 ‘여학생 공학 주간’을 정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8월 10일~22일을 공학 주간으로 정하고, 사업단별로 이 중 하루를 선택해 GEW 행사를 개최하고 있 전북지역 WISET사업 주관대학인 군산대학교는 13일을 ‘여성공학인의 날’로 정하고, 공학분야에 대한 비전 및 전공별 소개를 통해 도내 여고생들에게 공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GEW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40여 명의 학생이 거리두기를 하며 좌석을 배정받고, 행사 시작 전 손 소독과 발열 체크를 철저히 하는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로그램은 대면·비대면 방식을 채택하였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방송 송출(군산대학교 유튜브 채널 활용)도 동시에 진행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로켓뷰 김화경 대표의 ‘여성공학인 CEO, 그리고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이어졌다. 김화경 대표는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인 C랩(Creative LAB) 출신으로 삼성전자에서 8년 가까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한 여성공학인이다. IT시장을 더 잘 알기 위해 이후 스웨덴 왕립공대에서 HCI 관련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는 애플리케이션 ‘찍검’을 개발한 로켓뷰 대표이다. 김화경 대표에 대한 이력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강연은 여고생들의 열띤 관심과 질문을 받으며 많은 환호가 이어졌다. 특강 후 학생들은 미래형자동차공학과, 해양생물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생물학과, 건축공학과의 전공별 ‘선배와의 톡톡톡’ 시간을 통해 대학교 재학생들이 학과 설명을 해주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이공계열 진학과 관련하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하고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GEW는 공학 분야에 관심을 가진 지역 여고생들에게 공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멘토링을 통해 공학 분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등 진로 선택 시 도움을 주고 있다. ‘여학생 공학 주간’은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여성공학인 육성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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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육성과 청년창업을 위해 뭉쳤다.군산시가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군산시청년뜰(청년센터‧창업센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사회적경제 활동 육성프로그램과 청년 창업실무 프로그램을 연계함은 물론, 공동연구를 통해 군산시 사회적경제 및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사회적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진행 △공동연구 및 전문교육 지원 △ 지역 사회적경제 활동가(기업가) 육성지원 △ 지역사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인적자원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모델 발굴 및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영‧컨설팅‧교육 지원 등을 목적으로 올해 5월 개소 후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원하는 개인‧법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해왔으며, 하반기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12개의 사업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뜰은 취‧창업 및 복지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청년서비스 공간으로 작년 9월 개소 후 약 3,500명이 방문했으며, 누적 41개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및 72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우리 시 사회적경제와 청년창업의 연계를 통해 기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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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갬블러크루 김예리,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의 한국대표로 최종 선발부천시 청소년 육성프로그램인 즐거운이란 뜻의 순우리말 라온의 수강생이며 현재 비보이 갬블러크루 소속 김예리(19)가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2018 WDSF World Youth Breaking Championships) 비걸(B-Girl) 부문 최종 예선전에서 3위를 획득해 10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의 한국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20일 일본 가와사키에서 열린 예선 대회에는 33개국 89명의 선수(비보이 58명, 비걸 28명)가 참가해 상위 점수를 획득한 32명의 비보이와 16명의 비걸이 각 4개 조로 나눠 종합 상위 8명을 선발한 후 최종 토너먼트 대결을 통해 순위를 정했다. 이번 최종 예선전에서는 김예리가 4강전에서 램(Ram,일본)에게 3:1로 패배 후 3, 4위전에서 비걸 우하라(Uruha, 일본)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비걸 김민서도 8강에 진출했으나 상위 점수 9명 중 국가별 각 1명의 비보이, 비걸에게만 본선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아쉽게도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선발된 남녀 각각 12명 총 24명은 10월 6일에서 18일까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된다. 한국대표팀은 비보이 이규진(19), 장수현(19), 류호준(18)과 비걸 김민서(17), 김예리(19) 중 김예리가 본선 진출권을 확정했다. 라온 예술멘토 진조크루 김헌준 단장은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고 브레이크댄스 국가대표팀 첫 출전이지만 유스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예리 소속팀인 갬블러크루는 2002년 창단되어 2018년까지 50회 이상의 세계대회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서울문화재단)으로 활동 중이다. 갬블러크루 이준학 팀장은 상명대학교 문화기술대학원에서 ‘대한민국 스트릿댄스 문화의 발전을 위해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그간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스트릿댄스협회(이준학, 정일주), 무대위사람들, 애니메이션크루가 이를 계기로 활동의 기지개를 펴기 위해 조직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술배달부 개요 예술배달부는 좋은 예술가와 예술작품의 관찰자, 기록자, 전달자이다.